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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는 17일 충남 천안시를 방문, 사랑의 교복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하이트진로㈜는 17일 충남 천안시를 방문, 사랑의 교복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1차년도(2006년 1월∼2010년 2월)에 1억원, 2차년도(2010년 8월∼2014년 9월)에 1억원 기금을 조성, 총 2억원으로 매년 2월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해 왔다.
매월 200만원씩 적립하며 기금을 조성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 가운데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해왔다. 올해는 2차년도 마지막 기금 1850만원으로 74명의 중·고교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이전에 공동모금회를 통해 입금될 예정이다.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며 신입생 교복 구입비로 사용하게 된다.
당초 계획에는 2차년도 마감으로 교복비 지원사업을 종료하는 것으로 시작한 사업이었으나 지역의 반응도 좋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힘이 되는 점을 고려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은 특판천안지점장은 “매월 200만원을 적립해 현재와 같은 방법으로 교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하이트진로㈜는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상록마라톤대회를 공식 후원하면서 천안지역 주요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민과 같이하는 실천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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