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향객들의 ‘편안한 설 명절 보내기’에 적극 나선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지난 16일부터 이틀 간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특산물전통시장과 서부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군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들을 방문해 설 새해 덕담을 나누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듬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1공무원 1가정 결연 활동’을 실시해 각 공무원이 결연가정을 방문하는 한편 공무원노조(위원장 손필성)에서도 노조원들이 한데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설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복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민선 6기의 핵심 가치인 ‘화합과 변화’에 발맞춰 군민들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민생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될 전망으로, 군수는 설 명절 군민과 귀향객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안사항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아울러 출향인사들의 고향 방문을 맞이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군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재난재해 안전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대책 ▲설 물가 중점 관리 ▲쾌적한 환경 조성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신속 처리 및 주민불편 해소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별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해당 부서별 중점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연휴기간 중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연휴기간 군정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