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최근 영유아 학대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역 앞 광장에서 오는23일 오후7시부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촛불 캠페인' 열린다.
이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촛불 캠페인' 행사는 '한국영유아부모협의회(회장 권민해)'가 주최하고 '한국영유아부모협의회 남양주지회(지회장 임남숙)'와 '남양주시민'이 주관한다.
한국영유아부모협의회는 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기는 바 우리 아이들을 학대의 그늘로부터 지키고자 '때리지 마세요! 안아주세요!'라는 의미의 'Don't hit & Just hug!'를 슬로건으로 하여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주고 무관심을 방지하고자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권민해 회장은 이번 촛불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불안감과 우려를 해소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영유아부모협의회는 영유아 복지와 어린이집 등 보육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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