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여성농업인의 전문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촌자원분야 생활기술교육을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 19일 밝혔다.
생활기술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전문기술을 배양해 여성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우리 농촌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 올해는 생활한복 초급반, 중급반, 꽃차 기초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과정은 내달 3일부터 7월 21일까지 기초와 심화과정으로 편성 운영되며 수업은 농업기술센터 내 실습실을 활용해서 이루어진다.
각 과정별로 10회 수업이 실시되고 80% 이상 수업참여시 수료증이 발부된다.
각 과정별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교육생 부담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여성농업인에 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각 과정별로 15~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에 전화(229-5392)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재능과 기술을 개발하여 여성농업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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