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내 아동센터 11개소 250여명 아동들의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사는 알맞게, 다향한 운동으로 건강 체중을 가꾸자’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성장기 아동들의 잘못된 건강행태개선을 위해 마련되는 보건소 통합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ㆍ음주예방, 바른 식습관 영양교육, 손씻기체험, 체성분측정, 아토피 ㆍ 천식관리, 구강검사 등 다양한 방법과 체험이 이뤄진다.

특히 서구식 식습관, 방과 후 학습과 PC사용의 증가, 운동량 감소로 인해 어린이 비만이 늘면서 식사조절, 운동 등을 통해 체중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고탄수화물·고지방 식사로 인한 영양 과잉을 줄이는 등 비만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