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동해시의 자원봉사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말 동해시 전체 인구(9만4562명)의 22%에 이르는 2만1000여명이 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자로 등록하여 베품과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만10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의 연령별, 재능별 능력을 최대한 고려해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집중 운영해 오고 있으며 특히, 164개 자원봉사단체 1만3000여명이 자원봉사자 교육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해 한해 동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은 자체사업 16개 사업, 도 단위 사업 참여 7개 사업, 기관 협력화 사업 10개 사업 총 33개 사업에 참여하여 강원도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사업효과가 높았던 사업을 지속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외국어 통역 봉사단, 지역안내봉사단 등 도 단위 사업 참여, 기관 협력화 사업 참여 등 40여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의 꾸준한 개발 등으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풍요하게 하는 봉사활동을 활성화시켜 동해시민 모두가 자원봉사 활동을 생활화하는‘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