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북구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달천농공단지 내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공영주차장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일부터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달천농공단지 주차장 추가조성사업은 기업체간담회 때마다 나온 건의사항으로 납품차량과 근로자들의 주차 차량 증가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가 추진하게 됐다.
오는 3일 개장한 공영주차장은 달천농공단지 산 218-4번지 일원 4293.7㎡ 부지를 개간해 조성된 것으
로, 약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4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더불어 북구는 지난해 12월 단지 내 간선도로변을 활용해 노상주차장 추가조성에 들어가 이달 말 준공 예정, 약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선도로변에 69대의 주차면을 만든다.
이로써 달천농공단지는 총 870여 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추가 조성은 달천농공단지 내 원활한 소통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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