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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암왕인문화축제 인사동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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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암왕인문화축제 인사동 홍보 캠페인 실시
  • 박용하
  • 승인 2015.03.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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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8일 서울 인사동에서 ‘2015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사동 남인사마당을 중심으로 열리며, 왕인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군민창작거리극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를 일부 선보였다.

‘왕인박사 일본가오’는 왕인박사의 행적 중 가장 상징적인 사실인 도일의 역사를 영암군민이 직접 출연하여 재현하는 퍼레이드로 ‘왕인과 친구들’ 캐릭터 퍼포먼스 공연팀과 함께 인사동 중심부를 걸으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왕인박사와 부인 등 백제시대 의상을 착용한 행렬과 왕인박사 부부, 도선국사, 영암군 캐릭터인 기찬이와 기순이 등 10여개의 독창적인 캐릭터들을 등장했다. 행렬은 오후 1시 반부터 남인사마당과 안국동 사거리를 왕복하며 펼쳐졌다.

이 외에도 축제공연 ‘왕인연희 콘서트’를 실시하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백제의상 체험과 왕인 모자이크 만들기 등 각종 경품 이벤트도 열려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인사동에서 일부 선보인 퍼레이드는 영암왕인문화축제기간(4.9~4.12)에 흩날리는 벚꽃 아래에서 훨씬 큰 규모로 만날 수 있다.

한편 ‘2015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등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외에도 기체험·왕인체험·각종공연 및 경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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