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8:42 (목)
모현면 벼 못자리용 상토 116농가에 공급
상태바
모현면 벼 못자리용 상토 116농가에 공급
  • 조영욱
  • 승인 2015.03.09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기자=용인시 모현면은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벼 육묘농가를 대상으로 벼 못자리용 흙 상토 2,000포(40ℓ/포)를 116곳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상토 공급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건실한 벼 육묘 생산에 필요한 상토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대상으로 양질의 상토를 공급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농업경영비 경감, 농가불편 해소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모현면은 상토공급협의회에서 선정한 상토를 단위농협을 통해 각 농가별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가별로 40ℓ포대 경량상토와 중량상토를 차등 지원지원한다. 

이를 위해 모현면은 지난 5일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상토공급협의회를 열고 양질의 공급 상토를 선정했다. 농가의 선호도와 상토의 안전성, 공급물량의 확보 여부 등을 고려해 업체와 공급 단가 등을 최종 확정했다.

우광식 모현면장은 “상토 공급은 한해의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이고 백옥쌀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양질의 저렴한 상토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