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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ETRI, 스마트 관광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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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ETRI, 스마트 관광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10.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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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7일 오전 10시 한국관광공사 TIC 상영관에서 IT기반 스마트 관광서비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17일 오전 10시 한국관광공사 TIC 상영관에서 IT기반 스마트 관광서비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 및 무료 ‘한-영 자동통역 앱’의 대국민 시범출시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한-영 자동통역 앱‘ 지니톡(GenieTalk)’’은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세계 수준의 ‘한·영 자동통역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지난 1월 제주지역과 5월부터 8월까지 열린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의 성공적인 테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전면적으로 시범 서비스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흥남 ETRI원장 및 국내 통번역 산업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ETRI간 IT기반 스마트 관광서비스 협력 MOU를 체결한 후, 한-영 자동통역 기술 개발 경과 및 국내 산업체에 의한 통역기술 사업화 방안 발표, 앱 통역 시연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앱 통역 시연에는 KBS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인기를 모았던 비앙카가 참여하여 스마트폰 하나로 한국인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연출한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ETRI와의 이번 협력은 IT강국으로서의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IT 기술을 관광 산업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사례”라면서 “관광, 여행 분야에 특화된 고품질의 통역서비스 제공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수용태세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와 ETRI는 이번 MOU 체결행사를 통해 국내 순수 통역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보다 많은 내·외국인들이 국내외 관광시 이 앱을 사용하도록 홍보함으로써 관광객의 편의성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범서비스로 제공되는 한-영 자동통역 앱은 서버와의 통신을 통해 작동하게 되며,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 모두를 지원한다. 시범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지니톡’ 또는 ‘GenieTalk’을 검색 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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