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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2015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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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2015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사업 추진
  • 윤주성
  • 승인 2015.03.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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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배달하는 강좌를 직접 설계하자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평생학습도시 군포에서는 10명 이상의 시민이나 가족ㆍ이웃이 뭉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강사를 초빙, 평소 배우고 싶었던 내용을 공부할 수 있다.

시는 평생학습을 실천 중인 시민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찾아가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는 10명 이상의 시민이 팀을 구성, 평소에 학습하고 싶었으나 시간 여유 또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실천하지 못한 평생학습에 대한 꿈을 실현해주는 사업이다.

즉, 학습자들이 공부 주제와 강사를 지정하고, 가정이나 공공시설 등 수업 희망하는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시가 강사비를 지원(총 10회 이내, 1회 2시간, 시간당 3만 원씩 팀당 최대 60만 원)하는 제도다.

다만 요청 강사는 군포시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 강사은행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희망 강사 없을 시 강사 추천도 가능), 자녀 학교 공부와 관련 있는 강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시는 총 25개의 학습 모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4월부터 6개월간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읽는군포과에 전화(390-078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군포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가족 그리고 이웃들과 행복한 소통ㆍ공감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배달강좌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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