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교육청은 12일 오후3시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을 비롯한 체육교사, 청소년단체 담당교사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학교체육 활성화’ 및 ‘청소년단체 활동’에 관한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체육 활성화와 청소년단체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건강 체력 증진과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로 평생체육의 기반을 조성해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주요정책과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체육 주요 추진과제로 ▲학교체육 내실화 및 안전관리지도점검 강화, ▲초등학교수영실기교육 확대,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 ▲학생 건강 체력증진 프로그램 운영강화,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 등을 설정했으며, 청소년단체 활동분야에는 내실 있는 운영과 인성교육과의 연계 실천방안 등을 실천 과제로 정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서 올해 주요 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체육활성화를 더욱 증진시켜 ‘건강한 학생 앞서가는 울산학교체육’을 위한 준비를 하는 한편,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을 위한 인식 공유 및 협조 체제 구축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복만 교육감은 “평소 학교체육과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에 열과 성을 다해 온 체육교사와 청소년단체 담당교사 등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관련 정책들을 안정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