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창의적인 시책 발굴과 직장 내 자유로운 연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 시정연구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정연구 동아리는 소속과 직급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과 등록절차를 거쳐 15~20개가 운영된다.
동아리는 현안사업 해결 방안,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 시책, 대민서비스 개선과제 등의 주제를 선정해 활동한다.
동아리별로 회의, 워크숍, 현장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 활동을 펼치고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도서구입비와 선진지 견학비 등의 경비는 시에서 지원한다.
연구 활동이 종료되면 연구결과에 대한 평가를 걸쳐 우수시책은 시정에 반영하고 우수 동아리에 대해서는 시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연구 성과는 별도의 보고서로 제작된다.
지난해에는 13개 동아리에 85명의 직원이 참여해 공공디자인, 세무, 복지, 농업 등의 분야에 대한 연구결과물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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