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서귀포시는 다음달 4일과 25일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2회에 걸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혜로운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의사소통을 돕고 자녀의 학습태도 및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방법 습득을 통해 학부모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가정에서의 바람직한 교육문화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펀리더십코칭아카데미 대표 이기화 강사를 모시고 '자녀와의 대화기술과 인성'을 주제로 해 공감 대화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를 구축하는 사랑의 기술과 인성교육의 필요성 및 인성계발을 위한 방법을 제공하는 강의를 시행한다.
다음달 25일 오후 2시부터는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 강은미 강사를 모시고 '通하는 부모, 감정습관코칭'을 주제로 자녀들의 마음을 여는 설득의 기술과 행복한 부모의 감정습관 컨트롤 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강의를 시행한다.
특히, 금번 행사는 지난해 추진했던 자기주도학습 분야에서 자녀와의 대화 및 인성분야로 강의분야를 변경, 이는 성적위주의 교육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녀와의 대화 및 인성분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에게 자체 제작한 홍보리플릿을 학부모에게 발송뿐만 아니라 기존 홍보방법외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활용하고 거리대 현수막 게첩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혜로운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자녀와 부모간의 원활한 대화가 이뤄져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이바지함은 물론 행복한 가정을 통해 자녀들의 학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