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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자원순환센터 견학, 시민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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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자원순환센터 견학, 시민으로 확대
  • 강종모
  • 승인 2015.03.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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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 공무원 견학 완료, 호응도 매우 높아
▲순천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 달성’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자원순환센터 견학을 비롯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9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순천시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견학 및 분리배출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자원순환센터 견학 및 분리배출 교육을 받은 대다수 공무원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 견학 및 분리배출 교육을 통하여 쓰레기가 에너지(고형연료, 재활용)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는 유치원, 학생 및 순천시 전 시민에 대해 분리배출 교육을 확대 실시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양동의 순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이번 견학과 교육의 효과가 높게 나타나 일반 시민에까지 확대 할 계획이며 다음 달과 오는 5월에 환경미화원 읍ㆍ면ㆍ동 지역리더 민간감시단 골목호랑이 할아버지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센터 견학 및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6월부터는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태훈 순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배출문화를 선진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최근에는 80%정도 개선되고 있으므로 조금만 노력하면 정착될 것이다”며 “쓰레기를 종류별로 철저하게 분리 배출해야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고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으며 자원순환센터 견학 및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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