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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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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개최
  • 성창모
  • 승인 2015.03.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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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상주예술단체들의 축제 '2015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이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에는 구상주예술단체인 극단 세소래(대표 박태환), 울산문수오페라단(대표 양은서), 놀이패 동해누리(대표 김정영)와 더불어 중앙소공연장 상주 극단 무(대표 전명수), 부산 동래문화회관 상주 극단 맥(대표 이정남) 등 5개 단체가 참여한다.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극단 세소래(대표 박태환)의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로 페스티벌 첫 무대를 장식한다. 극단 세소래는 얼마 전 제18회 울산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해 전국연국제 울산대표로 뽑힐 만큼 저력을 지닌 극단으로, 이번 무대에서는 첫사랑보다 애틋하고 아름다운 노부부의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9일은 울산문수오페라단의 동화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다음달 11일은 극단 무의 연극 'old and wise(올드 앤 와이즈)', 놀이패 동해누리의 퓨전창작국악 '봄그라미', 다음달 15일 저녁 피날레 무대로 극단 맥의 '임진왜란'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상주예술단체 지원사업을 실시, 올해는 3개 단체에 약 2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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