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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수형자 집중인성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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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수형자 집중인성교육 '본격화'
  • 최정현
  • 승인 2015.03.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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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  한본부 대전교도소장(좌)이 한국평생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대전교도소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교도소(소장 한본우)가 수형자들의 인성 함양에 적극 나섰다.

대전교도소는 23일 오후 2시 대전교도소 대회의실에서 한국평생교육원과 ‘수형자 집중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집중인성교육은 수형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 인문학, 법질서교육 등 각종 교육을 통해 내면의 근본 심성을 변화시키고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하게 된다.

▲  (사진=대전교도소 제공)
이는 ‘안전한 국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법무부가 올해부터 산하 전국 교정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종합 교정교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평생교육원은 협약에 따라 수형자 범죄성 개선을 위한 심리상담 및 인성지도 등에 필요한 수준 높은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본우 대전교도소장은 “심리치료 등 집중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수형자들의 심성을 변화시켜 이들이 새로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희망을 갖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 것이 재범률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내실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ㆍ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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