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23일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결핵을 바로 알리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5일간을 결핵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23일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공무원 및 시장상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핵을 바로 알리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바로알기, 기침예절, 손씻기 365일 생활화 등을 위한 리플릿,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중점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서 꾸준히 치료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검사를 꼭 받아보도록 권유한다”고 말했다.
결핵검진으로는 기본적으로 흉부 X-선 검사, 객담로 모두 무료이며 결핵 발견시 치료도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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