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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금곡동 청수골 생활여건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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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금곡동 청수골 생활여건 확 바뀐다
  • 강종모
  • 승인 2015.03.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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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도심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
▲순천시 금곡동 공마당 일대 청수골 마을이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금곡동 공마당 일대 청수골 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도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24일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도심속 오아시스 마을 淸水골 만들기’를 주제로 주거환경 개선, 생활인프라 구축, 공동체 활성화, 마을기업 등을 통해 마을을 재생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대상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 계획을 수립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18년까지 4년간 주거환경 등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민 공동체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백운석 순천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으로 도심이지만 산비탈 고지대 사회적 약자가 집단으로 거주하는 청수골 마을 생활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올 1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공모해 전국 49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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