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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매실 마을 매화잔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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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매실 마을 매화잔치 열린다
  • 강종모
  • 승인 2015.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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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 선정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봄꽃 향기를 즐기며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순천 월등 향매실마을에서 오는 28일 제9회 향매실 동네방네 매화잔치가 열린다.

향매실 매화잔치는 매화길 걷기, 농악공연, 향매실가요제 등 행사와 부대행사로 매실차, 매화차 시음회, 향매실 씨앗 새총쏘기, 향매실 특산품 전시 판매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압화를 이용한 부채만들기, 대나무 활쏘기, 전통놀이체험, 한옥체험 등 매화향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향매실 동네방네 매화잔치는 농촌관광 마을단위 소규모 축제로 국내 최대 매실군락지인 향매실 마을의 주요 농산물인 매화를 홍보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농상생 분위기 마련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양회명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우리지역 농ㆍ특산물 홍보와 도ㆍ농교류 촉진 및 지속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향매실마을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마을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순천 향매실마을은 월등면 계월리로 산비탈에 자리한 아담한 정취가 마음을 편하게 한다.

온통 매실나무 천지인 향매실마을은 단일 면적(82만5000㎡)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향매실마을의 매실은 품질이 우수하기로 이름났는데 산지에 자리한 탓에 기온차가 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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