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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의원 "주미산 휴양림 조성과 관련 안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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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의원 "주미산 휴양림 조성과 관련 안전관리 당부"
  • 조영민
  • 승인 2015.03.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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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공주=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이종운 공주시의원이 30일 제1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장 에서 5분발언을 통해 인천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 캠핑장 화재와 관련해  주미산 야영장 조성과 관련 철저한 안전관리 마련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0년 60만명 수준이던 캠핑인구가 현재는 3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이제는 캠핑이 야외활동의 주요한 추세가 되면서 전국에 캠핑장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 현재는 18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정작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등록·관리되고 있는 야영장은 230여 곳에 불과한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사각지대에 방치됐던 캠핑장에 대해 뒤늦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정부는 올해 관광진흥법령을 개정해 야영장 안전관리규정을 마련했다고 하지만 뒷북행정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공주시도 계룡산과 금강을 배경으로 관내 여러 곳에 적지 않은 사설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사고에 노출돼 철저한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주미산 일원에 야영장이 포함된 휴양림을 조성하고 있지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도 추진 중으로 올 연말에 시설이 완공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다"며 "시도 이번 강화도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추후 각종 관광 휴양시설과 공사시공·재해예방 등에 빈틈없는 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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