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김병우 충북 교육감 “칸막이 없애고 정책 공개ㆍ공유”주문
상태바
김병우 충북 교육감 “칸막이 없애고 정책 공개ㆍ공유”주문
  • 오효진
  • 승인 2015.04.01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일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4월 생명의 봄에 마음의 풍요로움을 갖고, 민주적 소통구조를 만들어 칸막이 없애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이 생명의 봄에 마음 속 풍요로움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감성이 메마르지 않도록 신경 써야 서로에게 따뜻한 표정을 보낼 수 있다”며, 틈틈이 가족들과 나들이도 함께해 생명의 기운도 얻고, 표정에 봄의 활기를 채워 달라고 주문했다.

본청 각과, 산하기관, 학교 모두 민주적 소통구조를 만들어 “함께 행복한 교육 실현의 첫 단추”라면서, 지위와 관계없이 서로 편안하게 제안과 건의가 스스럼없이 이뤄져야 발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사의 눈치만 보아서는 안 되고, 후배들은 선배님을 존중하고, 선배님은 후배들의 부족함을 배려하고 사랑하여 자유로운 정신과 도전적인 열정을 품어 창조적인 변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며 법적인 문제가 없는 한 칸막이를 없애고, 생각을 공개하고, 정책을 공개ㆍ공유하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4월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4ㆍ19혁명,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돌아오는 달이므로 정의로움과 지혜, 다른 이의 아픔에 대한 위로와 연대가 새봄처럼 다시 피어나길 바란다.”며, “식목일 나무 심는 것과 더불어 직원들 마음에 희망의 씨앗, 행복의 씨앗도 함께 심어 가꾸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