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기요양기관 평가 설명회…평가기준·준비사항 등 점검
[내포=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도는 3일 보령시에 위치한 도립 생생꿈마을요양원에서 도내 요양원 원장, 실무책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 대비 설명회를 개최했다.도 노인복지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평가기준과 평가지표 등에 대한 이해와 평가 준비사항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지난해 12월까지 지정된 도내 노인 장기요양 입소시설 총 220곳을 대상으로, 대상 시설의 기관운영, 안전, 인권 보호, 환경개선 등 총 88개 지표에 걸쳐 실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 건보공단은 올해 평가부터는 기존의 규모별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하고, 이듬해 하위기관에 대한 재평가를 의무화하는 등 서비스의 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요양급여의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요양원 운영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및 회계 교육이 실시됐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장기요양시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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