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79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돌봄 교실 운영 사항 전반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은 새 학기 돌봄 교실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빠른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돌봄 교실 운영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제 이용원아 수와 운영시간 ▲운영 프로그램 ▲인력 채용 현황 ▲안전 귀가 대책 ▲예산편성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도교육청은 현장 점검을 통해 현장의 요구사항과 개선점을 파악, 향후 돌봄 교실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돌봄 교실 운영 현황을 파악해 학부모가 만족하는 돌봄 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71개원에서 8개원 증가한 79개원을 선정, 엄마 품 온종일 돌봄 교실과 아침·저녁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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