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시 불편사항 파악, 효율적 사용율 제고방안 마련 및 제도개선 추진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사용실태 파악후 효율적 대책 마련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순천시는 토지정보과 직원을 중심으로 5개 반을 편성해 본청 및 읍ㆍ면ㆍ동 그리고 우체국과 택배회사에서의 도로명주소 안내 및 민원서류 표기 여부, 도로명주소 사용상 불편사항과 문제점 등을 이번 달 말까지 점검한다.
이는 지난해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이후 1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부 일선 민원창구를 비롯해 민간업체에서 지번주소를 사용하고 있어 문제점 등을 파악한 후 사용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류승진 순천시 민원복지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8일 명창환 부시장이 본청 민원실과 순천우체국 일부 읍ㆍ면ㆍ동 택배회사 등을 직접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시민들 의견을 수렴한 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용복 순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문자안내서비스’ 실시 ‘도로명주소 명함’ 제작 배부 교육 시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결과를 가지고 더욱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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