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립도서관이 생후 3개월 영아들부터 취학전 아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책 꾸러미를 나눠 주고 있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가의 아산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 꾸러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 7일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되고 있어 발 빠른 엄마들의 행보가 돋보이는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탄생과 함께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는 공동육아의 개념을 도입, 지역이 아가를 함께 키워가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한 관장은 “도서관과 책이 아가들과 부모와의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도움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북스타트 사업뿐만 아니라 아이가 성장하듯이 도서관도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