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춘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육성을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순천시 농업교육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강소농 기본교육 이수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교육에는 지역아카데미 박상식 센터장의 ‘국내 최고 스타농업인의 강소농 따라잡기’ 특강을 비롯해 비품고가역 개념파악, 품목재배력 강소농 적용하기, 강소농 최우수농가 사례발표 등 분야별 최고의 강사를 모시고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컨설팅 전문가의 코칭으로 소득 10% 올리기를 위한 경영목표를 수립해 실천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작성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등 농가 스스로 경영진단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한주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심화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5일 간격으로 후속교육과 품목별 자율모임체를 구성한다”며 “실천노트 작성 우수농장 벤치마킹 농장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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