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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암왕인문화축제 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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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영암왕인문화축제 9일 팡파르
  • 박용하
  • 승인 2015.04.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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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201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9일 벚꽃이 만개한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왕인박사춘향대제를 시작으로 4일간의 막이 오른 이번 축제는 영암민속놀이 ‘갈곡 들소리‘에 이어 ’정동정호제‘등 화려한 공연을 거쳐 ’영암 화전놀이’로 이어졌다.

개막식은 식전 공연인 ‘Soul of Electric', 10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함께 하는 개막식등 모든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긴 개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구성돼 한층 짜임새 있고 의미있는 행사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광주 중국 총영사와 일본의 히라카타시에서 온 축하방문단등 10개국의 대사급 외교사절이 참석하여 펼쳐진 개막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주무대인 봉선대에서는 하루 종일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향토음식 맛보기를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주말에는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집중 배치된 만큼 더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리 벚꽃길로 유명한 영암은 개화한 벚꽃을 배경으로 그간 준비해온 프로그램들을 차질 없이 선보이기 시작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를 준비해 온 관계자는 “영암의 기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보다 많은 분들이 저희가 준비한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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