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제2회 군 노사민정 실무협의회가 9일 오후3시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5월에 예정된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결의대회의 세부계획을 수립하고자 개최됐으며, 참석한 실무위원을 대상으로 한 도 노사민정협의회의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순회 포럼도 진행됐다.
군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는 위원장인 최창규 영월군 에너지전략사업추진단장을 포함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동자 측 위원으로는 김창현 한국노총 영평정지역지부 사무국장과 변정희 한국노총 영평정지역 노동법률상담소장이, 사용자 측 위원으로는 이동관 쌍용양회 업무지원팀장과 엄주호 현대시멘트 운영관리팀장이 참석했다.
또한 주민을 대표하는 위원으로는 나명길 영월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순회포럼은 지역 노사민정 협력사업의 촉진위원인 이시헌 강사를 초빙해 2015년 노사민정의 역할 및 일자리창출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노사민정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타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한편 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의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됐으며, 올해부터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권기홍 군 에너지정책담당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1년차인 올해는 노,사,민,정 각각의 주체간 파트너십 강화가 중요한 만큼 월1회 정기적으로 모여 지역 노동분야에 대한 의견 공유를 통해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많은 의제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