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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3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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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193회 임시회 개회
  • 강종모
  • 승인 2015.04.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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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순천시의회는 여드레간의 일정으로 제1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들어갔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10일 오전 11시 제1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여드레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순천시의회에서의 증인 등 비용 지급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조례안 ▲순천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 금연지도원 운영조례안 ▲순천시 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0건의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복지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공감대가 필요한 때이며 경제성장과 복지가 함께 동반성장을 이룬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해 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중앙정부의 지원만 바라보고 있다면 지방은 자생력을 갖추지 못할 것이며 지방의 발전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근간임을 인식하고 지방자치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순천시의회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순천시의 성장 동력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등 20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지난 폐회 중 기간에도 위원회를 개최해 신대지구 공공시설물 인계인수 일시 보류와 로컬푸드 인증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했다며, 특히 그동안 꾸준히 제기해온 신대지구 공공시설물 부실시공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순천시의 재정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부활절의 의미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과 좌절을 희망과 용기로 바꾸어 나가는 일이며 공동의 선과 공익적 가치와 질서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야말로 사회적 의미의 부활이며 선진사회로 도약하는 시대적 소명을 이루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가 부활의 의미를 새겨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공익적 가치와 질서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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