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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물안개봉사단’,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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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물안개봉사단’,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동참
  • 강종모
  • 승인 2015.04.10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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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살리기 활동 및 인근 노유자 시설에 지속적 봉사활동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열연부 소속 물안개봉사단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물안개봉사단은 “은은한 물안개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는 뜻을 담고 지난 2007년 창단 이래, 광양시 6개 마을?1개 학교?2개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물안개봉사단은 광양시 1사 1하천 운동 추진협의회와 함께 섬진강 하류 진월면을 찾아악취와 오염의 원인인 폐비닐, 폐농자재를 줍고 환경정화미생물을 농수로에 주입하는 등 지역 환경을 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의 활동을 본 주민은 “하천을 살리기 위해 직접 물속에 들어가 쓰레기를 줍는 봉사단의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물안개봉사단은 매월 순천 성산요양원과 우석 장애어린이 집을 방문해 일손을 거들고, 자매결연 학교인 골약중학교 학생들에게 매 분기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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