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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酒 명품화 향토산업육성사업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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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酒 명품화 향토산업육성사업 최종 확정
  • 제주포커스
  • 승인 2012.10.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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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블랙진미 육성사업 등 2015년까지 30억원씩 각각 지원
제주시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이 빚은 블랙진미 육성사업'과 서귀포시 '감귤주 명품화사업'이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들 사업은 지난 2001년말 전국공모에서 예비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에는 정부에서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원,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비와 자부담 15억원 등 모두 30억원씩을 각각 지원하게 된다.

감귤주 명품화사업은 감귤주산지 원료확보 용이성과 청정성을 강점으로 감귤을 이용한 증류주․발효주․브랜디 등 다양한 감귤주(酒)를 개발하고 상품화 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정부에서 국비 15억원, 제주도 지방비와 자부담 15억원을 합해 30억을 투자하게 된다.

블랙진미 육성사업은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이미지를 컨셉트로 노화방지와 체력증진에 효과적인 검은콩, 차조, 팥, 흑미, 오디 등 5흑(黑) 농산물을 이용해 오메기떡류와 오디와인 등 블랙푸드를 개발, 생산판매와 체험을 통한 체류형 관광 등을 추진하게 된다.

2013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2011년 10월 공모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 후 자체심사를 거쳐 2011년 12월 예비사업자를 선정해 워크숍개최와 현지컨설팅, 전문가 심층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확정하게 됐다.

앞서 제주도는 2009년 '제주 흑돼지고기 명품화사업'을 완료했으며 2010년 서귀포 3Eo헬스팜 명소 명품사업, 2011년 구좌향당근명품화사업, 2012년 우도땅콩명품화사업, 우뭇가사리 고부가가치화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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