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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구, 국가기준점 50점 일제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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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구, 국가기준점 50점 일제조사 완료
  • 최남일
  • 승인 2015.04.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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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 서북구는 측량의 정확도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관내 국가기준점 50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3월부터 실시해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는 측량의 정확도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관내 국가기준점 50점에 대한 일제조사를 3월부터 실시해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8일 서북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대상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삼각점 19점, 수준측량에 의해 해발고도를 구할 때 기준이 되는 수준점 18개, 국토지리정보원의 국가기본측량에 의해 결정된 지리좌표를 표시한 통합기준점 13개 등이다.

 

조사결과 훼손되거나 망실된 4점에 대한 기준점표지는 국토지리정보원에 결과를 제출해 보수 및 재설치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해마다 실시되는 국가기준점 조사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측량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철저하게 조사되고 있다”며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측량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기준점을 임의로 이전하거나 훼손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됨으로 시민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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