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左 첫 번째)은 팔마토요스쿨 운영자 30여명과 함께 토요프로그램 운영방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20일 대회의실에서 ‘순천 학생들의 토요일을 즐겁고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연계 토요프로그램인 ‘팔마토요스쿨’운영자 30여명과 함께 토요프로그램 운영방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팔마토요스쿨’운영자 협의는 토요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과 새로운 생각들을 공유하며 각 프로그램마다 활동계획을 협의함으로써 토요프로그램 운영자의 목표의식 및 자긍심 고취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방과후학교의 취지가 학교교육기능을 보완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팔마토요스쿨이 운영자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의해 우리 순천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이 결정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이 늘 기다리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해달라”며 강사 선생님들을 격려했다.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순천대학교 예비사회적기업 담당자는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학생들이 신청한다”며“아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주 토요일부터 우쿨렐레 뉴스포츠 공예 로봇과학 요리교실 볼링 오케스트라 등 32개 토요프로그램에 700여명의 초ㆍ중학생이 참여하게 된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모 607101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