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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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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 제주포커스
  • 승인 2012.10.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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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11일 서울 여의도 행사장에서 시상
제주도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연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간에 우수한 시책 비교를 통한 선의의 경쟁 및 협력을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서 제주도는 총 9개 부문 중 3개부문(지역경제, 서민생활안정, 기업환경개선, 공공디자인)에 참가, 광역자치단체중에서는 경상남도에 이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제주도는 유네스코자연과학분야 3관왕달성, 세계7대자연경관선정, 환경올림픽이라고 불리우는 2012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 개최 등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 및 크루즈 산업 육성 등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시대 기반구축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또한 제주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등을 통한 제주특산품 판로 확대 추진 및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도시경관 사업 조성, 문화풍경을 담은 자연도시경관 형성을 통한 국제관광지로서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주요공적을 살펴보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로 도내 1차 산업, 수출, 투자 등 관련 산업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새로운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인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에 적극 나섬으로써 중국 관광객은 지난 2년간 연평균 48.8% 증가했다.
특히 도지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중동 및 동남아시아 등을 직접 돌아 다니면서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결과 그 결실을 맺게 된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는 중앙정부가 인정한 성공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어, 제주가 인센티브 투어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풍경을 담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디자인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디자인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가파도 탄소제로섬 구축(Carbon free island) 등 문화풍경을 담은 자연도시경관 조성 추진 및 중국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바오젠거리 조성 등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도시경관사업 등을 추진했다.

김진석 제주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에 국무총리상인 대상 수상은 “지역이 가진 특성과 장점을 살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체 참여하에 지역특산물 전시 및 홍보부스를 행사장에 설치 운영, 특산품 홍보와 판매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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