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속초시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브랜드매니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지원하고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가 시행사는 이번 ‘브랜드매너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에게 재무회계, 원가계산, 마케팅, 무역실무 등 모든 직종, 직업에 반드시 필요한 행정적 전문지식에 대한 이론과 실습 병행교육을 통해 교육 수료인력을 취업으로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국비와 시비 등 총 804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20일간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33명이 접수하였고, 오는 27일 속초직업전문학교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60일간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강릉 폴리텍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수료후에도 교육생 전원이 취업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 또한 “이번 사업이 지역의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일자리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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