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금요일 대관초등학교서 시민 대상 추진
[충남=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와 함께 추진하는 ‘야간체조마당’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야간체조마당은 대천동 소재 대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30분에 실시되고 있으며, 야간체조마당 시작 이틀 만에 참여가자 2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주일에 5번 30분 이상 운동하기를 슬로건으로 실시되고 있는 야간체조마당은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체조와 근력강화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9월 4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기초검진과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정신건강증진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안내와 홍보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운동 전과 후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측정하고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도시 지역 외에도 농·어촌 지역까지 체조마당을 제공,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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