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부산시, 의료폐기물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 추진
상태바
부산시, 의료폐기물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 추진
  • 한규림
  • 승인 2015.04.29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종합병원, 일반병원ㆍ요양병원ㆍ동물병원에 대하여 합동점검 및 구ㆍ군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의료폐기물 배출ㆍ운반ㆍ처리 전 과정의 불법행위를 일제 단속해 의료폐기물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료폐기물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은 시, 낙동강유역환경청, 자치구ㆍ군이 함께 의료폐기물 배출시설인 종합병원 27개소, 일반 병·의원 및 요양병원 565개소, 동물병원 100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병ㆍ의원은 배출 및 RFID 사용의 적정성 점검 △동물병원의 동물사체 등 의료폐기물 적정처리 △분리ㆍ보관기준 준수 △RFID 적정입력, 태그 사용실태 등이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29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덕천동 소재 부민병원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의료폐기물 배출자에 대한 △페기물의 배출자 신고 및 처리증명 등에 관한 사항 △폐기물의 위탁 적법처리 여부 사항 △폐기물의 보관·관리상태 및 폐기물 운반에 따른 사항 등 사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고의적, 조직적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폐기물 불법처리 사업장 근절 차원에서 강력히 조치하고, 배출업체 등의 애로 사항 및 제도개선 요망사항을 파악해 중앙정부에 직접 건의하여 의료폐기물 안전관리 분위기 주지 및 확산으로 시민건강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