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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 맞춤형 지방세 세무 상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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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민 맞춤형 지방세 세무 상담 나서
  • 남광현
  • 승인 2015.04.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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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방세 부과·징수 및 세입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인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세무 분야별 상담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방세 세무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위해 이달부터 재무과에 ▲세정 상담반 ▲재산세 상담반 ▲체납 상담반 등 3개 상담반을 상설 운영하고 6급 및 근무경력이 많은 직원으로 반원을 편성, 상담에 나서고 있다.

 

세정 상담반은 ▲지방세 비과세 및 감면사항 ▲귀농인 및 신설법인 상담 ▲세무관련 불편사항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세액이 많은 취·등록세 및 다문화가정과 법인에 대해 중점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재산세 상담반은 ▲도로, 하천, 제방, 구거, 유지 등 제산세 비과세 대상 민원 처리 ▲재산세 장기 납부자별 세부내역 확인 제공 ▲제산세 과세 관련사항을 상담하며, 체납 상담반은 ▲체납액 분납, 납기연장 및 징수유예 신청 ▲생계형 체납자 소명을 통한 담세능력 회복지원 등에 대한 상담을 펼친다.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은 군 재무과를 방문해 상담을 요청하면 상담 내용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거동불편자나 법인 또는 다문화가정의 경우,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면 방문일정 협의 후 상담반이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 시 궁금증이나 불편사항이 있어도 해당 법령과 내용이 어려워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상담반 운영을 통해 민원인들의 고충을 듣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 해소와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재무과 세정팀(041-670-2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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