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인력 양성사업인 ‘2015 문화이모작 공모사업’에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이모작’은 지난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신이 생활하는 터전에 문화의 씨앗을 뿌리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문화재단은 5월부터 충청권의 예비 문화 활동가, 지역주민, 귀촌·귀농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40명 수강생을 모집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지역문화 및 문화자원의 개념과 문화콘텐츠 개발기획, 문화마케팅, 문화활동가의 역할과 실천방안 등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기획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이모작 지역 주관기관은 충청권에 충남문화재단을 비롯해 강원권 강원문화재단, 경상권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전라권 전남문화예술재단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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