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 15억원 투자...740㎡ 규모, 어린이 77명 보육 가능
▲ 충남 천안시립성정어린이집 개원식이 3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축구센터 맞은편)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천안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립성정어린이집 개원식이 3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축구센터 맞은편)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천안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원한 성정어린이집은 LG가 지자체에 건립, 기증하는 7번째 시설로 시유지 1550㎡에 LG가 15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착공, 연면적 740㎡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어린이 77명을 보육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자재 및 고효율자재 등을 사용해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에너지 사용 절감하는 등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건립됐다.
구본영 시장은 “성정 어린이집을 전국에서 제일 모범이 되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토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정동 지역은 신혼부부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이 없어 공보육서비스 욕구가 높았던 지역이다.
이번 시립성정어린이집 개원으로 지역주민의 양육부담 경감 및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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