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청은 지난 2012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2년도 하반기 1차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해 29억12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여 목표대비 111.5%를 달성했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자 흥덕구의 지방세 체납액은 212억6500만원이며 특별징수기간의 정리 목표액은 26억1300만원이며 2012년 10월 30일 현재 체납액 29억1200만원을 징수했다.

이 기간 동안 조세 채권 확보는 물론 다양한 체납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부동산 및 급여에 대한 압류 예고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실시하고 세무과 전 직원의 징수책임 목표 관리제를 설정하여 체납자에 대한 전화와 방문 독려를 실시했다.

특히 시 세정과와 자동차 번호판 합동 영치반을 편성하여 2012년 9월에 7회, 10월에 10회 총 17회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번호판 영치151대, 예고 94대, 촉탁 20대 총 265대를 영치하여 167명의 체납자로 부터 8400만원을 징수했다.

징수촉탁 차량에 대한 영치로 타 자치단체 체납액 300만원을 우리 시 수입으로 세입조치 하였고 관외에 있는 대포차량에 대한 타 자치단체의 영치로 4300만원을 징수했으며, 11월에도 세무과 징수담당 소속 직원으로 자체 영치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영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무과 체납징수담당은 “앞으로도 고질체납자에 대하여 재산소유 여부를 추적하여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를 권장하여 세수확보는 물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