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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통합ㆍ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준비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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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통합ㆍ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준비돌입
  • 윤주성
  • 승인 2015.04.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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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추진 앞서 관련 부서 모여 추진방안 논의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환경부 공모사업인 통합ㆍ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 돼 사업비 780억원을 확보한 당진시가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병희 부시장 주재로 사업추진을 위한 부서별 회의를 진행했다.

통합ㆍ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하천과 하천 유입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해 하천의 수질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삽교호 수계인 남원천과 석우천을 중심으로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신평ㆍ합덕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거 확충사업, 합덕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개선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확충 사업 등 5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열린 회의에서는 사업총괄부서인 환경정책과를 비롯해 건설방재과, 자원순환과, 축산과 등 관련부서 관계자가 모여 남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위치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병희 부시장은 “삽교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계인 남원천과 석우천의 수질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면서 “부서별로 사업이 나뉘어 추진되는 만큼 긴밀한 협조와 협력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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