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음달 문화·예술 달력.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다음 달 한 달 간 뮤지컬, 오페라, 가요제, 콘서트 등 총 22회의 다채로운 문화ㆍ예술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민간예술단체의 행사까지 포함하면 한 달 동안 30여 건이 넘는 문화ㆍ예술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다음달 5일에는 백운아트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이 열리고, 14~15일에는 광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사랑의 묘약’이 개최된다.
또 16일에는 ‘제7회 선샤인 광양만가요제’가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고, 21일에는 시립국악단의 정기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광주시립발렌단의 ‘지젤’공연, 가족뮤지컬 ‘슈퍼맨처럼’ 문화예술회관과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전시회가 개최된다.
행사 세부사항 및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과(061-797-222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올 봄 관광주간에는 숙박업의 경우 업소에 따라 10∼30% 할인을, 숯불고기는 7개 업소에서 5%, 그 외 9개 업소에서는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실속 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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