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주민참여예산편성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市 재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방법에 대한 주민참여 예산교육 참여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광양시는 교육을 신청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예산교육을 다음달 14일 시행해 교육을 이수한 자를 중심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케 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주민참여예산편성제도에 관심 있는 일반 주민이라면 누구나 와서 들을 수 있다.

광양시는 지난달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 ‘광양시 주민참여 예산편성제 운영조례’를 전부 개정했으며, ‘올해 주민참여예산편성제 운영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기도 했다.

또 오는 6월 중에는 지역위원회 위원 중 지역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 예산 및 행정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전문가로서 단체 및 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은 市 홈페이지 ‘예산편성에 바란다’ 코너나 동 지역회의를 통해서도 연중 신청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주민제안 및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가고 있다. 

강종모 607101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