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자전거로 경인아라뱃길과 시화호, 제부도 등 서해안자전거도로를 둘러보는 자전거 리프레시(Refresh) 여행을 실시한다.
 
저렴하고 건전한 리프레시 장기휴가 문화를 테마로 기획된 이번 여행은 지난 3일부터 6박 7일간 진행중이다.

공사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서해안 바닷길은 코스별 난이도 등을 조정해 1차 행사장소인 강원도 화천 산소길과 더불어 2013년부터 자전거를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국내외 자전거 동호인, 대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가 참가하는 이번 투어는 아라 김포터미널을 출발하여 월미도, 대부도, 제부도, 평택호 등 비교적 차량통행이 적은 자전거도로 위주로 진행되며. 특히 3-4일차에는 온양온천과 외암 마을을 둘러보는 휴식 일정도 포함되어있다.

김태식 공사 관광문화팀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전거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적극 발굴하고, 리프레시 휴가 여행문화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