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공단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기구 무료탑승’ 행사를 갖는다.

이번 열기구 체험은 평소 접하기 힘든 열기구 탑승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모험,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 

이날 서부스포츠센터에서는 창원아동센터연합회 아동 100여 명을 초청, 빙상과 수영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과 진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도 소외계층 어린이 60명과 30명을 대상으로 각각 수영 무료강습을 실시한다.

또한 창원실내수영장과 늘푸른전당,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수영장을 무료 개방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마산종합운동장에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을 열며, 진해해양공원 야외광장에서는 풍선아트 등 ‘어린이날 추억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공단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움과 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