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일 옥곡면 신금리 옥진들에서 ‘오감이통한쌀’ 영농조합의 조합원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오감이통한쌀 영농조합에서는 조생종 봉황벼 5ha를 오감쌀 단지(신금리 198-23번지 일대)에 심었으며, 친환경 무농약 우렁이 농법으로 조기 재배해 오는 9월 초에 약 16t을 수확, 추석 명절에 맞춰 출하할 계획이다.
오감이통한쌀영농조합법인은 35농가(22ha)가 참여한 친환경 농업 선도법인으로 자체 도정공장과 저온저장시설을 갖추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양시로부터 소포장기 및 곡물계량기를 지원 받아 고품질 쌀을 학교급식으로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모내기 면적을 1658ha로 예상하고 이번 첫 모내기에 이어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 다음 달 중순경까지 마무리 되도록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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