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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조성사업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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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조성사업 급물살
  • 강종모
  • 승인 2015.05.04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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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습장, 수생식물군락지 등 조성, 현 공정률 65%
▲전남 광양 마동저수지 조감도.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국비 39억원 등 총 84억원이 투입된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1ㆍ2차분 사업이 준공되고 3차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에 착공한 이번 사업은 현 공정률 65%로 다음해 12월 준공 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30만5000㎡중 12만6000천㎡에 생태학습장과 수생식물군락지, 방문자센터 등을 조성하고 훼손된 수림대를 복원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여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는 생태체험과 교육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3월 생태공원의 커뮤니티 광장 예정부지에서 발견된 암반(약 9100㎥)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됐다.

광장과 인접한 주공1차 아파트와 중마동 발전협의회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설명회와 직접방문을 통해 암반 제거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가설방음벽 설치, 정밀진동 제어발파 공법을 활용한 발파로 민원과 재산피해 없이 암반제거를 완료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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