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이레간 순천만정원을 비롯한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와 수의학 세미나를 개최해 반려동물의 의미와 생명의 존엄성을 알림은 물론, 다양한 문화행사들로 즐겁고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물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24개국 60여 편의 동물 영화들을 만날 수 있음은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벌써부터 수많은 영화 팬들과 반려동물 가족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산업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와 미처 알지 못했던 반려동물들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수의학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에서는 60여개의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참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 발맞춰 사료와 간식, 용품뿐만 아니라 패션, 미용도구, 액세서리, 약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박람회의 의미를 넘어 반려동물 문화 체험, 정보 습득,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반려동물 건강 상담은 물론 유기견 입양 부스까지 설치돼 있어 박람회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10개 수의학과 대학의 교수, 수의학협회 수의사들이 참여하는 수의학 세미나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의식을 해소시키는 것은 물론 동물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로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과 동시에 반려동물 산업에 있어서도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장르의 동물 영화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들과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은 물론, 반려동물 산업 전반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국내를 넘어서 전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나갈 채비를 마친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이레간 순천만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